이번에는 비에스씨 직원들의 평균 출퇴근 시간대를 분석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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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을 제외한 일반 직원 전체를 분석 대상으로 했고, 분석 기간은 2023년 2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5.5개월간으로 했습니다. 

데이터는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는 "Weekly Performance Communication"에 직원들이 직접 자율로 기입한 출퇴근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일부 직원들의 육아를 위한 단축근로 등이 조금 포함되어 있지만, 엄밀한 결과를 낼 게 아니라 그냥 분석했습니다.

아래 표는 분석 결과로 각 요일별 평균 출퇴근 시간대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평균은 이런데요, 직원별 편차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이 표를 비에스씨의 근무제도와 연관해서 설명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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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에스씨는 자율적 유연근무를 진작에 도입해서 1주일에 40시간 소정근로시간을 일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규칙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한 날 지나치게 많이 일하는 것은 건강이나 효율에 좋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균일하게 근무하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는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또 서로 만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의무근로시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밤 10시부터 아침 6시 사이의 심야근로는 최대한 지양하고, 특별한 경우에 한해 반드시 경영진의 승인을 얻어야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제 먼저 출근 시간을 보겠습니다. 평균적으로는 8시 30분에서 40분 사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비에스씨의 자율적 유연근무제도 하에서 가능한 출근 시간은 아침 6시에서 10시 사이​입니다. 

​개인별로 보면 6시반이나 7시쯤 출근하는 직원도 좀 있습니다. 이른 시간에 출근하면 대중교통에 사람도 많지 않고 출근 자체에 걸리는 시간도 상당히 단축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조조할인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집이 멀거나 육아를 하는 직원들을 포함해서 출근 정체 피크 타임인 8시~9시를 피해 9시반이나 10시쯤 출근하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매일 평균 8시간 정도 일을 하게 되어 있으니까 평균 퇴근 시간대는 대체로 오후 5시반 이후로 나타났습니다. 규정상으로 퇴근 가능한 시간대는 오후 3시부터 밤 10시 사이입니다. 

​비에스씨는 주말에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인적성검사, 합숙면접 이런 일을 종종 하기 때문에 후속 처리을 위해 상대적으로 월요일에 일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평균 퇴근 시간이 상대적으로 다소 늦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요일 평균 퇴근 시간이 오후 5시 조금 전으로 나타났는데요, 금요일에 주말의 검사 이벤트를 준비하거나 또는 고객의 전화를 기다리느라 기다리는 구성원이 몇몇 있어서 그렇지 실은 4시나 5시쯤 퇴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요일별로는 그렇고요, 실제 퇴근 시간대의 편차도 큽니다. 일찍 출근하는 직원은 3시나 4시경 퇴근하기도 하고, 재택 근무를 하는 직원은 저녁 무렵 중간 휴게 시간을 길게 갖고 밤 8시에서 10시까지 업무를 보기도 합니다. 

​비에스씨는 이렇게 의무근로시간을 정해서 최소한의 접촉 시간을 확보하면서도 유연근무,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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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비에스씨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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