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 계열사인 O회사는 그룹에서 새로 정한 핵심가치를 직원 선발에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기존에 그룹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성검사는 있었으나, 새로 정한 핵심가치는 조금 초점이 달라서 새로운 평가도구를 발굴해야​​ 했습니다.​ 

마침 비에스씨는 C그룹의 새로운 면접 도구를 컨설팅하고 있었습니다. O회사 채용 담당자는 비에스씨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통해 비에스씨의 범용 인성검사가 상당히 폭넓은 영역을 측정하고 있어서 새로 정한 그룹의 핵심가치와 매핑할 수 있다는 점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채용 담당자는 한꺼번에 전체 채용에 새로운 도구를 적용하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로 매핑한 (가칭)"핵심가치부합도 검사"를 우선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정 직무의 최종 면접 대상자 약간 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을 시작했습니다. 비에스씨 인성검사를 핵심가치에 매핑한 결과가 상당히 유용하고 정확하다는 점을 몇 달 뒤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채용에서는 해당 직군에 서류전형을 마치고 실무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는 단계에서 "핵심가치부합도 검사"를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실무면접 대상자 전원에 대해 추가적으로 비에스씨 전문가가 작성하는 "내러티브 리포트"를 받아 면접관에게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 후 해당 직군의 실무 팀장들이 "핵심가치부합도 검사"의 정확성을 확인하게 되었고, 그 다음 채용에서는 그 검사를 전체 직군에 확대 적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사례에서 보듯이 비에스씨의 범용 인성검사는 상당히 폭넓은 항목을 측정하고 있어서 웬만한 핵심가치나 인재상과는 바로 매핑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 특수한 항목이 있다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추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회사에서 비에스씨의 인성검사가 정확하고 특히 내러티브 리포트가 직관적이고 유용하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긴 하지만, 도입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신중하게 특정 직군에만 먼저 시험 도입을 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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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비에스씨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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