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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 성격을 바꿀 수 있습니다.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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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의 성격은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국심리학회(APA,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홈페이지의 성격에 관한 다음 설명에서도 성격은 “지속적인”(enduring) 속성이라고 합니다. 

 

 

 

Personality refers to the enduring characteristics and behavior that comprise a person’s unique adjustment to life, including major traits, interests, drives, values, self-concept, abilities, and emotional patterns.

 

 

 

그런데, 근래 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성격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뇌 활동과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또 주의력, 자기 인식, 연민과 같은 성격 특성의 변화도 유발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서는 주의력 명상 훈련이 주의력 증가와 신경증 감소로 이어졌다고 하고, 어떤 연구에서는 자비 명상 훈련이 연민 증가와 공격성 감소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명상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성격을 바꿀 수 있다는 증거들이 있습니다.

 

 


  • 주의력 증가: 명상은 자신의 생각, 감정, 신체 감각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할 수 있고, 나아가 다루기 어려운 감정을 관리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자기 인식 향상: 명상은 자신의 강점, 약점, 동기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더 큰 자기 인식은 더 큰 자기 수용과 자기 연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연민 증가: 예를 들어 자비 명상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연민의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더 긍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관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 명상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기 위해 자신을 이완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이는 더 평화롭고 균형 잡힌 정신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명상의 결과는 주요 성격 요인인 정서적 안정성, 정직겸손성, 친화성, 사교성, 성실성, 개방성 등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만, 명상은 성격 변화의 빠른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을 두고 정기적으로 연습해야만 상당한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노력할 의향이 있다면 명상은 개인적 변화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하겠습니다.

 

명상이 어떻게 성격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다음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 비에스씨 연구소)

 

 

전체 글은 비에스씨 공식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bsc_hr/223151806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