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그럼 뭘 확인할까요? 간단히 말하자면 후보자가 한 일이 얼마나 잘 됐는지를 확인합니다. 나아가 후보자와 다른 사람과의 협업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이었는지를 확인합니다. 

과거에 일을 잘 해내고 효과적으로 협업을 해냈다면, 이후에도 마찬가지로 일을 잘 해내고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직무 수행을 제대로 평가하고, 확인하고, 타당화하기 위해 레퍼리를 세 명 정도 지정하는 것입니다.

레퍼리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 글] 올바른 평판자 지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

레퍼리에게 비슷한 질문을 함으로써 서로간의 비교가 가능해집니다. 이 점이 평판조회 과정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표준 질문을 잘 선정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때로는 후보자 여러 명을 놓고 비교해야 할 때도 있을 텐데요, 이 때도 역시 표준 질문을 활용해야 합리적 비교가 가능합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했는지만 확인하는 피상적 평판조회만 해서는 탑 티어 후보자의 정성적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

흔히들 평판조회는 이력서와 면접과정에서의 과장이나 허위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만 생각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러나 평판조회를 제대로 수행하면 후보자가 정말로 훌륭한 직무 수행을 보였는지, 해가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는지, 좋은 소프트 스킬을 갖췄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글: 비에스씨 연구소)

​

전체 글은 비에스씨 공식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bsc_hr/223192316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