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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검사를 다른 문화권의 언어로 옮기는 '문화적 적응'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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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글로벌화 확대에 따라 한국 기업도 다양한 외국어로 인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에스씨는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버전의 검사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때, 심리검사를 다른 언어로 번역할 때는 번역만으로는 부족하며, '문화적 적응'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일반적인 심리검사의 문화적 적응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단계인 '문화적 분석'은 해당 문화의 가치, 신념, 관습 등을 이해하는 단계입니다. 이를 통해 검사의 내용과 형식이 해당 문화에서 적절한지 평가합니다.

 

두 번째로 '번역'은 검사의 어휘와 문장을 해당 문화의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입니다. 이때는 단순한 번역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맥락을 고려하여 적절한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번역을 위해 전문 번역가나 문화적 감수성이 있는 사람, 그리고 해당 문화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증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역번역'은 번역된 결과물을 다시 원어로 번역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번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번역을 위해 다른 번역가나 원어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내용의 적응'은 검사의 내용을 해당 문화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위해 문화적 전문가의 도움이나 해당 문화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내용을 검증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심리적 타당성 검증'은 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위해 신뢰도 검증과 타당도 검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번역과 역번역이 매우 중요합니다. 문화적 적응을 완벽하게 하기란 어렵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문화적 적응의 정도를 높이며 보다 좋은 검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글: 비에스씨 연구소)

전체 글은 비에스씨 공식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bsc_hr/22327189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