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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요인 이론으로 이직률 문제 해결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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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만족의 함정: 급여만으로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국내 중견 제조업체 ‘에코메카’는 생산팀의 높은 이직률과 낮은 만족도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팀장 민준 씨는 급여 인상, 근무 환경 개선 등 위생적 조치를 취했지만, 직원들의 몰입은 여전히 낮았죠.
그는 자문했습니다.
“왜 기본적인 조건을 개선했는데도, 직원들은 여전히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그러던 중 HR 컨설턴트와의 상담에서 민준 씨는 Herzberg의 2요인 이론(Two-Factor Theory) 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이론에서 '직무 만족'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있다고 합니다.
● 위생요인(Hygiene Factors) — 급여, 복지, 근무환경, 상사 관계 등. 부족하면 불만을 낳지만, 충족만으로는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 동기요인(Motivators) — 성취, 인정, 책임, 성장 기회 등. 몰입과 성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입니다.
민준 씨는 깨달았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불만만 있었던 게 아니라, ‘동기요인’이 결여되어 있었던 거구나.”
그는 곧바로 조직 개선에 나섰습니다.
○ 위생요인 점검 — 안전 장비, 휴게 공간, 근무 규칙 등 기본 조건 보완
○ 동기요인 강화 — 자율권 확대, 월간 ‘우수 개선 제안상’ 제도, 성장 프로젝트 참여 기회
○ 정기 피드백 — 위생·동기요인 중심 만족도 조사 시행
그 결과
6개월 후, “업무에서 성취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70% → 90%로 상승했고, 생산 효율성은 15% 증가했습니다. 이직률은 절반으로 줄었죠.
민준 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직원 만족을 높이려면 단순히 기본 조건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동기요인을 설계하고 강화해야 몰입과 성과가 나온다.”
시사점
● 위생요인은 불만을 막지만, 몰입을 만들지 않는다.
● 동기요인은 성취·성장·인정 등 ‘일 자체의 의미’를 강화한다.
● 조직은 단순한 보상 개선보다 직무 재설계 + 동기요인 강화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
[ 전체 글은 블로그 참조: https://blog.naver.com/bsc_hr/224051946983 ]
(글: 비에스씨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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