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요?”

“왜요?”

“제가요?”

요즘 리더들이 업무를 지시할 때 가장 자주 듣는 말입니다. 예전엔 “네” 하고 시작했을 일이, 이제는 질문으로 되돌아옵니다. 

어떤 리더는 이를 반항으로 느끼고 당황할 테지만, 피터 드러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시하라. 그러나 책임도 함께 설명하라.”

— 『프로페셔널의 조건』

맥락 없이 “네” 하고 따르던 시대가 오히려 비정상이었다고 말이죠. 피터 드러커의 말에 따르면 MZ세대의 질문은 무례가 아니라 참여의 신호입니다. "왜 이 일을 하는지 알고 싶고, 더 잘하고 싶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지시해야 할까?

리더는 다음 3가지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1. 무엇을 해야 하는가?

대충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2. 왜 해야 하는가?

업무의 목적과 조직적 의미를 연결

3. 왜 당신인가?

기대와 신뢰를 전달

명확한 지시는 자율과 책임의 출발점입니다.

이제 “왜 묻느냐?”가 아니라, “왜 지금까지 묻지 못하게 했을까?”를 질문해야 합니다.

📌 요약

- 질문은 반항이 아니라 참여 의지

- “무엇·왜·당신인 이유”를 명확히 전달

- 지시는 자율을 막는 것이 아니라 기준을 세우는 것

[ 전체 글은 블로그 참조: https://blog.naver.com/bsc_hr/224070569871  ]

(글: 비에스씨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