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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인적성검사, ‘실시간 감독’이 기본입니다 - AI 감독 시대,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를 지키는 방법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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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과정에서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활용하는 기업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평가할 수 있고, 운영비도 절감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HR 현장에서 들려오는 가장 큰 고민은 “공정성과 신뢰성”입니다. 이제는 부정행위가 ‘가능할까?’의 문제가 아니라 ‘막지 않으면 발생한다’는 것이 기본 전제가 되었기 때문이죠.




● 생성형 AI의 시대, 사후 탐지는 한계가 있다💦


이제는 문제를 캡처해 AI에 넣기만 해도 풀이가 나오는 시대입니다. 사후 로그 분석이나 ‘AI 탐지 기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AI는 회피 방법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부정행위가 끝난 뒤의 적발은 이미 늦습니다.

결국 검사 중 실시간 제어가 핵심입니다.




● 대응 전략의 차이는 ‘개입 시점’에 있다📍


시험이 끝난 후 문제를 발견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되기 쉽습니다.

즉, 실시간 감독이 가능한 구조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 AI + 사람, 하이브리드 감독 체계 😎


AI는 이상 행동(시선, 음성, 환경 변화 등)을 탐지하고, 사람은 그 즉시 제재하거나 조치하는 구조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 체계는 대규모 채용에서도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무엇보다 ‘즉각 개입권한’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AI만 믿지 말고, 반드시 사람이 개입할 수 있는 감독권을 가져야 합니다.




● 기술 + 운영 + 사람, 세 박자가 맞아야 신뢰가 완성된다 💡


- 화면 공유 및 브라우저 락


- 다중 카메라(정면 + 손/책상)


- 캡처·녹화 탐지 및 경고


- 감독자 매뉴얼화 및 사후 로그 리뷰


이러한 프로세스가 일관되게 작동할 때 온라인 시험의 ‘공정성’과 ‘조직 브랜드 신뢰도’가 함께 지켜집니다.









● 공정성은 비용이 아니라 보험이다 ✔️


온라인 검사는 피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인재 선발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이며, 투자에는 검증과 통제가 필요합니다.

온라인 평가 환경에서 실시간 감독은 ‘비용 절감’이 아닌 ‘공정성을 위한 보험’입니다.



● 결론


결국, AI 시대의 HR은 도구를 쓰는 사람의 전략이 경쟁력입니다.

편리함만 추구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기술과 공정성이 함께 설계된 채용이, 진짜 ‘스마트 채용’입니다.




[ 전체 글은 블로그 참조: https://blog.naver.com/bsc_hr/224073087260  ]



(글: 비에스씨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