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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담당자인 나, 왜 회사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못 하고 있을까?💦
  •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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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담당자도 결국 조직 안의 ‘한 사람의 구성원’입니다. 누구보다 구성원의 몰입과 의미를 이야기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율성과 보람을 잃어가는 순간을 가장 자주 마주합니다.







1️⃣아이디어는 넘치는데, 늘 막히기만 할 때 😞


“좋은 아이디어인데, 지금은 안 돼.” 이 말을 몇 번이나 들으셨나요? 캠페인, 워크숍, 개선안… 무엇이든 성과로 연결되지 않으면 쉽게 보류됩니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조직문화 업무가 ‘형식적인 장치’처럼 느껴지고,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지?”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2️⃣'좌절의 정체'를 먼저 언어로 바꿔보세요 📝


무력감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가 조직 안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생깁니다.

●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조직의 어떤 문제와 연결되는가

● 이 문제를 진짜로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 나는 데이터를 가지고 설득하고 있는가

이 세 가지를 점검하면, ‘감정’이 ‘전략’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3️⃣일의 의미는 전사 프로젝트가 아니라 ‘작은 실험’에서 회복됩니다 🔍


전사 변화가 막혔다면 범위를 줄이세요. 한 팀, 한 부서, 한 사람과의 실험이면 충분합니다. 회의 후 1분 피드백 카드, 구성원 인터뷰 콘텐츠, 비공식 소통 워크숍처럼 작게라도 움직이면, 조직문화 담당자로서의 정체성이 다시 살아납니다.



4️⃣조직문화 업무는 혼자 하면 더 빨리 지칩니다 🤝


조직문화 담당자는 혼자 고민하고 혼자 버티기 쉬운 자리입니다. HR 커뮤니티, 사내 독서모임, 동료 코칭, 타 부서의 ‘조직문화 우군’을 찾아보세요.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을 만나는 순간, 이 일은 다시 혼자가 아니게 됩니다.



💡 오늘 당장 해볼 한 가지


업무 중 “이건 왜 하고 싶었지?”라고 떠올랐던 순간을 하나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걸 가장 작은 단위의 실험으로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지 써보세요. 혼자만 보지 말고, 누군가에게 꼭 공유해보시기 바랍니다. 의미는 연결될 때 더 강해집니다.



💬 조직문화 담당자, 그리고 모두에게!


업무 자율성이 줄어들고, 의미 없이 반복되는 일에 지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직무나 직급을 막론하고, ‘일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신호가 느껴진다면 오늘 제안한 작은 실험을 한 번 적용해보세요. 조직문화 담당자가 아니어도, 이 글이 지금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전체 글은 블로그 참조: https://blog.naver.com/bsc_hr/224134528687  ]




(글: 비에스씨 연구소)